초합금 다이덴진 / 전자전대 덴지맨(1980) 로봇 / 전대완구 1979~1991

 

전자전대 덴지맨(1980)
/ 電子戦隊デンジマン

초합금 다이덴진
超合金 ダイデンジン

 
덴지성(星)을 멸망시키고 이번엔 지구를 노리는 악의 베다 일족을 물리쳐라! 전자전대 덴지맨(1980)에 나오는 다이덴진입니다.이 제품은 반다이의 예전 이름인 포피에서 나온 초합금 시리즈이며,극중에 나오는 다이덴진을 완구로 잘 표현해낸 제품입니다.덴지맨은 국내에 크게 알려져있지 않습니다만,국내에서는 조립식 프라모델 '혹성전자'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어서 덴지맨은 몰라도 다이덴진은 알고계시는 분들이 제법 많이 계십니다.
 
 
다이덴진의 박스 내부.설명서와 여러가지 부품들이 들어있습니다.각종 잡 부품들은
그냥 옆의 여분의 칸에 전부 들어가게 되어있군요.
 
 
덴지파이터
(デンジファイター)

다이덴진이 변형한 전투기입니다.
 
전대물 첫 변신하는 로봇임에도 불구하고,자연스러운 변형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특촬판 스파이더맨에서 보여줬던 레오팔돈의 어정쩡해보이는 전함 변형에 비하면,정말 자연스럽지요.
 
그럼 이제 로봇모드로 변형해보겠습니다.

"파이터 체인지,다이덴진!"
  
 변형은 위의 사진만 보셔도 뻔히 보이는 단순한 변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제트기에서 로봇으로 변형하는 심플한 구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만,전의 전대였던 배틀피버J에 나온 배틀피버로보에 비하면 더더욱 전대스러워진 디자인이 일품인 로봇이라 봅니다.
 
 
 
다이덴진
(ダイデンジン)
중량:50,000t(역대 전대 로보트 중에서는 최고 중량이며, 1호 로보트와 2호 로보트, 혹은 그 이상이 합체 하거나
기지가 변형한 초거대 로보트 사이즈의 기체로조차, 다이덴진의 중량을 웃돈 기체는 없다.)
비행 속도:마하 10 / 출력:500만 hp/t
 
덴지성의 과학력으로 만들어진 로봇입니다.
 
 
다이덴진의 얼굴..피식 웃고있는 도깨비 로봇같은 형상같기도 합니다.가슴에 쓰여있는 전자의 이니셜, D자도 특이하군요.
(아니..배틀피버 로보도 가슴에 BF가 있었으니 그렇게 신선한 건 아닐지도..)
 
 
몸 전체적으로 합금이 많은 축입니다.역시 고전완구일수록 합금들이 많이 쓰였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다시 느낍니다.^^ 그당시엔 플라스틱보다 오히려 합금값이 싸서 많이 쓰였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다이덴진은 완구 상으로는 얼핏 10cm를 좀 넘는 아주 작은 사이즈에 속합니다만,꽉꽉 알차게 제작된 제품이여서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과거 로봇완구들의 특징.주먹이 발사되는 점이 특징이죠..요즘은 저런 발사기믹들이 거의 다 사라진 듯 싶습니다.솔직히 발사기믹은 한두번하면 재미있긴 한데,발사된 주먹등이 사라지거나 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아이들을 위한 기믹이라면 차라리 다른 기믹들을 넣어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물론 수집가의 입장에서도요~)
 
 
전자 부메랑
동봉된 무기를 살펴보겠습니다.우선은 전자 부메랑입니다.(덴지 부메랑으로 쓸려다가,막상 그렇게쓰면 전자검의 경우는 덴지켄 이라고 쓰거나 해야할 좀 묘한경우가 있을 것 같아서 전자로 쓰겠습니다)딱히 특징은 없고,극중에 나온 무기를 표현해줬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겠네요.그냥 PVC재질의 작은 부메랑입니다.분실 가능순위 no.1이겠네요.
 
 
전자볼
거대한 철구 해머,덴지볼입니다.'덴지볼'보다는 덴지해머가 좀 더 과격하게 느껴지지 않았을 까 싶습니다.개인적으로는 다이덴진의 무기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무기입니다.^^ 요 작은 완구를 이렇게 박력넘치게 보이도록 만들 수 있는 무기가 또 있을까요^^
 
 
 다시봐도 참 멋진 해머입니다.기왕이면 합금+체인으로 구성되었더라면 껌뻑 죽었겠지만요..이 무기를 보니 더욱 초혼 다이덴진의 수포가 아쉽게만 느껴집니다..ㅠㅠ
 
전자검
다이덴진의 대표적인 무기,전자검입니다.
 
 
특이하게 칼에도 DENJIMAN이라고 쓰여있습니다.쓸떼없다고 생각하실 분도 있으실 수도 있겠지만,옛날에 온갖 완구들이 완구통에서 섞여서 뒹굴때 어떤 칼이 누구의 것인지 헷갈릴 상황에는 유용했을 것 같습니다.^^ 전자검을 든 옆 모습도 제법 매력적이네요.
 
무적의 필살기 '전자점 전자 만월베기'로 베다 일족의 괴수들을 분쇄시켜버립니다.
 
 
그저 묘한 미소가 잘 어울리는,듬직해보이는 다이덴진..
 
 덴지맨을 시청하거나 했던 것이 아니여서,지식이 짧다보니 리뷰를 재미있게 쓰질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크네요..다이덴진은 미국에서도 포피 초합금의 수출판인 고다이킨 시리즈로도 출시되어져,미국에서도 장난감 매니아라면 알법한 제품입니다.마이너하면서도 묘하게 마이너가 아닌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전대물 최초의 변형되는 1호 로봇임에도 딱히 변형에 어색함이 없고,많은 합금률과 원작을 잘 반영해준 루즈로 인해서 1980년에 만들어진 제품치고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제품이였습니다.



덧글

  • 납게 2011/03/06 23:23 # 답글

    이글루스 입성을 축핰ㅋㅋ

    링크신고~
  • 시키시마 2011/03/07 00:07 #

    감사감사ㅋㅋㅋ
  • 고드재현스 2011/03/06 23:58 # 답글

    모 데이터베이스에선 다이쥬진이라고 오타를 쳤던게 생각나는 그놈이네요; 게다가 제가 과거에 모처에서 일했을때 실물을 봤었던지라 고전전대 로봇중 기억에 많이 남는 녀석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 시키시마 2011/03/07 00:08 #

    그리고보니 다이쥬진 다이덴진..한글로보면 딱 한글자로만 다르네요 ㅎㄷㄷ;크기가작지만 알찬완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 기린그림 2011/03/07 00:19 # 답글

    예전에 삼성교재?인가 하는 데서 해적판으로 조립식 키트가 나왔던 적이 있었지요.
    국딩 저학년때 그걸 너무너무 사고 싶어서 당시 1000원이었던 거 같은데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며칠동안 애써 모은 670원-아마도-을
    계산대에 던지다시피 하면서 냅다 키트 들고 튀었...........지요....
    며칠 후 부모님께 이실직고했다가 아주 찍 싸고
    다음날 바로 어머니랑 같이 그 문방구로 가서 차액 지불하고 사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청 혼나긴 했지만
    -다리 몽댕이 안 부러진게 다행이져,,-
    다행히 키트는 조립하게 냅두셨어요.
    포스팅 보니 옛기억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 시키시마 2011/03/07 00:25 #

    으하핫; 안타까우면서도 재미있는(?!) 사연이네요^^ 이놈이 혹성전자라는 이름으로 그래도 인기몰이를 꽤 했나봅니다ㅎㅎ
  • 울트라 2011/03/07 00:25 # 답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전대로봇 중 하나이기도 하고, 어릴 적 기억으로 가장 처음 가져봤던 로봇 장난감입니다. 그러고보니 어릴 적에 TV로 특촬 전대물을 처음 봤다고 기억하는 것이 덴지맨이었네요. 크리스마스 때 아버지께서 사주신 것을 가지고 놀지도 않고 TV 위에 올려놓고 마냥 신기하게 바라보던 기억, 그런 저를 조용히 바라보시던 아버지 모습이 생각나서 지금도 종종 구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러나 역시 생각보다 비싼 경매가에 늘 한숨만 나오죠. ㅎㅎ
  • 시키시마 2011/03/07 00:27 #

    저도 어릴 적에 보더라도 진짜 진심으로 좋아하는 완구는 어디 세워놓고 지긋이 보는 것을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다이덴진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 Nine One 2011/03/07 12:42 # 답글

    진지한 얼굴로 게그를 하는게 가능하다는 전무후무한 전대였죠. 내용은 심각하고 진지한데 하는 것을 보면 전부 폭소가 나오는..
  • 시키시마 2011/03/08 07:56 #

    아직 전대 기반이 덜잡힌때라 그럴까요? 오프닝에서도 덴지맨들이 고속으로 달린답시고 슬로우모션인냥 엉거주춤 걷는 장면은 그저 웃음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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