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X츠바사마루
카쿠레인져의 서포트 메카인 성인수(聖忍獣) 츠바사마루입니다. 이전에는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1,2호 로봇에 합체하여
무장을 강화해주는 개념이 전대 메카에는 전혀 없던 방식이라서, 상당히 참신하게 느껴졌죠. 이전만해도 3호 로봇은
보통 수납형 로봇이 지배적이었으니까요. 미려한 디자인으로 북미에서도 팔콘조드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으며, 심플한
메카임에도 제법 많은 인기를 누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완구의 구조때문에 단선이 너무 쉽게 일어나는 관계로..멀쩡하게 작동되는 제품의 경우는 시세가 엄청난 편이지요.




(聖忍獣ツバサマル)
길이:43m/전 날개 길이:85.6m/중량:1500t
제23화에서 등장. 매와 비슷한 흰 거대 새의 3신장. 양쪽 날개에 갖추어진 8연장의 캐논 포에서
에너지 탄을 발사하는 것 외에, 은대장군, 무적장군과 합체하여 파워업 시킬 수 있다.





미부착 / 부착 차이에도 꽤나 많은 매력의 차이가 존재하게 됩니다.

기믹들이 단가 문제때문에 전부 삭제된 채 발매되었습니다. (국내판 팔콘메가조드 포함)

(スーパー無敵将軍)
츠바사마루와 무적장군이 "초 닌자 합체" 한 중 화력 공격 형태. 이 형태에서는 화염 장군 검은 사용 못하고, 접근전을 벌인 일도 없지만, 합쳐진 츠바사마루의 캐논 포에서 발사시키는 "무적 캐논 일제 사격"은 일격 필살의 위력을 가진다.

육중해졌습니다. 아무래도 반다이가 이런 합체를 고려해서 무적장군의 크기를 작게 낸 것이 아닌가 싶네요.




(スーパー隠大将軍)
츠바사마루와 은대장군이 "날개 합체"를 하면 하늘을 날수 있는 모습이 된다. 눈에서 파괴 광선을 발사한다. 연속 차기"플라잉 킥"을 쓸 수 있다. 필살기는 급강하하면서 강화된 철권 갓 피니쉬 동작을 시전하는 "철권 플라잉 피니시".

자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제품입니다. 전자발광 사운드기믹 등이 당시에는 너무 실험적인 상황이라서,
단선이 쉽게 일어나는 구조로 제작되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기는 하지만요.
덧글
어쩌다 유튜브에서 보니까 등장 이후로 후속 시리즈 로봇에 한번쯤은 합체되는 서브 메카가 되었습니다.
킹 브라키온과 더불어...